
가을이 온 듯,, 아닌 듯한 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. 오늘 혼자 차 몰고 계룡갑사에 다녀 왔습니다. 갑사의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건축물로 맞배지붕에 공포는 다포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. 2년 여름. 갑사를 더 예쁘게 찍지 못해 아쉽네요. 가을도 넘나 좋치만 지금도 참 좋은 갑사입니다. 새벽에 충청도에 비가 세차게 내려 계곡이 너무 좋았습니다. 옆에 명상센터도 있더군요. 그냥 서서 멍 때리고 왔어요. 당간지주도 보고 오려고 했는데... 혼자 가려니,,, 좀,,,, 무섭더라구요^^ 올 가을엔 마곡사를 다녀 와야겠어요~

하루 세번 30분이면 도착되는 그곳 신진항 여객터미널 에서 출발 그냥 이뻐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가의도 신장벌앞.. 유명한 코끼리 바위였네요 육쪽마늘의 원조는 서산이 아닌 가의도래자뉴 섬 에밭이란 밭은 모두 마늘만 심겨졌더라구요 섶.. 자연산 홍합인데요 크기 비교하느라 동행 언니 손톱 빌려왔슈^^ 요거는 삶아서 까먹음. 팬션 쥔장님께서 손수 담금 4월 꽃게장이래자뉴 음~~처 시리 맛나유 낚시로 잡은 자연산 우럭 반건조해서 쪘다는디 세상에 고소한 생선찜 첨 먹어봤슈^^ 숯불에 구워서 섶.. 종일 돼지 됐슈^^ 장작 한묶음만 가져가시면 요래 요래 화이어~~~~♡♡♡ 세상에 쟤 이름을 똥섬 이래자뉴 요즘 삼각 빵모자 많던디 모자섬 할래유~~그랬더니 진짜 이름은 솔섬인디 섬 주민들이 똥섬이라 부른대자뉴 참. 이뻤..

나여추..!!! 가입을 하고... 녹색여행에 참석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었는데요 녹색 여행지~~ 가 울릉도라는 발표에 바로 신청 했었습니다. 너무 가고 싶어서 조사중이였던 울릉도였거든요!! 첫 녹색여행 선정이 되었고.. 6년 9월 24일(토) 첫 녹색여행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. 가슴이 콩딱거리며...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하게 차기도 했었긍.... 선정 되고서는 걱정되는 마음이 더... 크긴 했지만... 그건~~~ 괜한 걱정일뿐이더라구요..... 그 어색함 해제되는 순간 1분....아니~3분도체 안걸려요 했던 헤이쭈님이 이야길 해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나..모르겠네용~ 전혀~전혀~~걱정 할 필요가 없었던 녹색여행이였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. 6년 9월이후로.... 울릉도가 너무 좋아서 매년 찾아가..